17일 대구민간공항지키기운동본부 창립총회 갖고 본격적인 활동 들어간다

공항 이전은 대구시민들이 결정해야

이영재 기자

작성 2020.09.16 17:01 수정 2020.09.16 17:02

 

대구경북신공항 입지가 확정된 가운데 17일 대구민간공항지키기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운동본부는 제안문을 통해 대구공항은 전국 4대 국제공항 중에 가장 뛰어난 접근성을 지닌 유일한 민간도심공항이라며 항공교통과 물류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미래에 공항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인프라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이러한 공항은 당연히 그 도시의 주인인 시민들에 의해 발전방향이 결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운동본부는 대구시는 기본적인 의견수렴의 과정도 없이 군공항이전 절차에 통합신공항 이라는 이름을 덧씌워 민간공항이전까지 모든 합의 절차가 끝난 것처럼 밀어부치고 있다고 있다면서 공항건설에 드는 막대한 세금은 차지하고서라도 자치단체장이 시민들의 의견을 배제한채 독선적으로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영구 공동집행위원장은 지금도 많은 대구시민들은 대구민간공항의 존치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운동본부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맞추어 배제를 거부하고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논의하고 결정하고 가꾸어 갈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본부는 대구 민간공항은 토건세력과 관료들의 공사판이 아닌, 시민 모두에게 열린 풀뿌리 민주주의 광장에서 그 운명이 결정되어야 한다대구 시민들과 함께 대구의 미래와 시민민주주의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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